오토캐드를 꽤 오랫동안 사용을 했었는데, 업그레이드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이번에 국산 캐드 프로그램인 캐디안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.
아직 사용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하게 판단을 하기는 힘들지만 오토캐드와 사용환경이 거의 유사한 것 같습니다.
캐디안을 사용하다 치수에 공차를 기입할 때 오토캐드에서는 치수를 더블클릭하면, 공차를 삽입할 수 있는 창이 나왔는데, 최근 오토캐드나 캐디안에는 공차를 삽입하는 창이 나타나지 않아서 치수 공차를 삽입하는데 매우 불편했습니다.
치수에 공차를 많이 넣어야 되는 경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방법을 찾다가 좋은 방법을 찾은 거 같아서 공유해보겠습니다.
캐디안(CADian) 명령어 및 단축키 정보 알아보기!
캐디안에서 치수 공차를 삽입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, 첫 번째 방법으로 대칭 공차를 입력 시에 치수를 클릭 후 치수 뒤에 %%P를 입력을 하면 ± 가 표시가 되며 뒤에 공차를 기입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나타납니다.
그리고, 편차 공차를 넣을 경우에는 치수를 더블클릭 후 +0.02^-0.01과 같이 입력을 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상한 공차는 +0.02로 나타나며 하한 공차는 -0.01로 나타납니다.
상하한 공차를 수정할 때는 치수를 더블클릭 후 다시 공차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스택 창이 나타나서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.
그런데 문제는 같은 공차를 여러 개를 입력을 할 때 똑같은 방법으로 일일이 하나씩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.
뒤에 공차를 클립보드 복사(Ctrl+V)를 해서 붙여 넣기(Ctrl+C)를 한다고 해도 일이 많이 번거롭습니다.
그래서 찾은 방법이 두 번째 방법입니다.
이 방법은 우선 특성 창을 띄웁니다. 특성 창을 띄우기 위해서는 (Ctrl+1)을 하면 아래와 같은 메뉴(창)가 나타납니다.
그러고 나서 치수를 선택(한번 클릭)을 하고 특성 창 제일 및(마우스 스클 롤로 내려야지 보입니다.)에 보면 공차를 부여하는 곳이 나옵니다.
공차 표시에 (없음, 대칭, 편차, 한계, 기준) 중 하나를 선택 후에 공차를 기입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나타납니다.
대칭일 경우에는 공차 상한 한 곳에만 기입을 해주면 되고, 편차일 경우에는 공차 상한, 공차 하한 둘 다 기입해 주면 됩니다.
주의해야 할 점은 공차 하한이 기본으로 - 가 나타납니다. 그래서 공차 하한이+를 표시해 주고 싶으면 오히려 입력 시에 -입력 후에 공차를 입력하면 +가 나타납니다.
그런데 치수가 공차를 0.01을 기입했는데, 25±. 1000이라고 소수점 앞에 0도 안 보이고 뒤에 0이 지저분하게 나타납니다.
이럴 때는 특성 창에 공차 선행 0... 을 [아니요]로 바꿔주고 , 과 공차 후행 0.. 을[예]로 바꿔주면 아래와 같이 깔끔하게 표시가 됩니다.
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남았습니다.
이렇게 특성 창으로 공차를 부여했을 시에 MATCHPROP(MA)를 사용하여 특성을 복사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.
여러 군데 치수에 부여하고 싶은 공차가 같을 시에 명령에 MA를 실행한 후에 공차가 부여된 치수를 선택을 하고, 같은 공차를 부여하고 싶은 치수를 선택을 하면 공차 및 레이어가 그대로 복제가 됩니다.
그리고 복제 후에 수정을 하고 싶은 치수의 공차가 있으면, 개별적으로 특성 창을 이용해서 공차를 변경해 주면 됩니다.
이상 캐디안 치수 공차 넣는 꿀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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